새해 인사말

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각종 사건 사고로 물들었던 지난 한 해를 

보내고 새로운 2025년을 맞았습니다.

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한 해 동안 혼신을 다해 박물관을 

운영해 오신 관장님. 어느 누구보다도 우리나라 박물관과 문화계 

발전을 위하여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.

2025년 을사년(乙巳年). 푸른뱀의 해로서 육십간지의 42번째로 

청색의 '을(乙)'과 뱀을 의미하는 '사(巳)'를 상징하며 '청사' 의 

해라고도 부릅니다.

청색은 성장과 희망, 재생과 발전의 의미가 있으며 뱀은 지혜와 

변화, 신중함의 상징으로 끈기와 강한 재생력을 의미합니다.

이런 의미에 걸맞게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혜로움이 넘치는 한 해 

되시길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마다 만사형통 하시고 건강과 행복 

그리고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.

2025년 1월 1일

(사)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 박암종 드림